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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나라사랑 자연보호 꿈나무 전국사생대회 성료
제8회 나라사랑 자연보호 꿈나무 전국사생대회 성료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9.05.14 0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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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세상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전북 전주시 덕진공원 내에 1500명 참석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연보호에 대한 마음과 나라사랑, 평화에 대한 감사함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크린온고을자원봉사단(단장 이재상)은 ‘제8회 나라사랑 자연보호 꿈나무 전국 사생대회’를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전국 초중고생 및 교사, 학부모 등 1천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 전주시 덕진공원 내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과 전북연합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전라북도를 비롯해 전라북도교육청, 새만금 지방환경청, 전주시, 각 지역교육청, 전북 보훈단체협의회, SCJ자원봉사단 등이 후원했다.

(사)크린온고을자원봉사단(단장 이재상)은 ‘제8회 나라사랑 자연보호 꿈나무 전국 사생대회’를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전국 초중고생 및 교사, 학부모 등 1천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 전주시 덕진공원 내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크린온고을자원봉사단(단장 이재상)은 ‘제8회 나라사랑 자연보호 꿈나무 전국 사생대회’를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전국 초중고생 및 교사, 학부모 등 1천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 전주시 덕진공원 내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초중고생 사생대회 중 전국 최대이며 전북 명품으로 손꼽히고 있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지난 7년간 출전했던 우수작품들을 전시해 지난 시간을 회상하고, 가로 6m 세로 4m의 대형 손도장 태극기도 현장에 설치하는 등 참가자 및 공원에 산책 나온 전주시민들에게 전국 명품대회의 위상을 알렸다.

오늘 행사를 주최한 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 이재상 단장은 “해가 갈수록 초‧중‧고등학생들의 참여자가 늘어나고 전북지역에서 작은 행사로 진행하다가 전국대회로 승격한 사생대회가 전북을 대표하는 명품 사생대회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는 실력 있는 꿈나무들이 참석하고 있어 공정한 심사에도 중점을 두었다”라고 밝혔다.

정동영 민주 평화당 대표는 덕진공원의 연꽃을 소개하면서 축사를 통해 “천 년 전부터 있었던 3만 평의 호수에 7월이면 연꽃이 피는데 지난 100여 년 동안 증수를 하지 못해 무릎도 안 닿을 수심이다”며, “다행인 것은 호수 정비 사업이 진행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청정하고 깨끗한 연꽃 호수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북 최우수 태권무의 ‘대한민국의 기상’이라는 태권무 공연을 시작으로 산울 농악대의 농악한마당 공연에 이어 하랑 무용단의 ‘북의 향연’이라는 주제의 오고무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 최우수 태권무의 ‘대한민국의 기상’이라는 태권무 공연을 시작으로 산울 농악대의 농악한마당 공연에 이어 하랑 무용단의 ‘북의 향연’이라는 주제의 오고무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 최우수 태권무의 ‘대한민국의 기상’이라는 태권무 공연을 시작으로 산울 농악대의 농악한마당 공연에 이어 하랑 무용단의 ‘북의 향연’이라는 주제의 오고무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빛초롱 가야금 병창단의 ‘봄 민요 메들리’는 덕진 공원을 산책하던 전주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활기찬 브라이트 응원단과 청량한 소리의 핸드벨과이어의 공연에 많은 청중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전주시를 비롯해 익산시, 군산시, 정읍시 홍보관이 운영돼 전북을 알렸고 평화를 담은 팔찌 만들기, 과학탐구체험, 자연애 토마토 부스, 페이스페인팅, 캘리 냅킨 등의 무료 체험학습도 진행됐다.

시상은 나라사랑, 자연보호 두 부문으로 나뉘어 ▲전체대상 1명 ▲대상 6명 ▲최우수상 39명  ▲우수상 44명 ▲특선상 3명이 수상했다.

한편, 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은 추천대교 천변 및 덕진동 지역 쓰레기 치우기 환경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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