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해설해 주는 색다른 클래식 음악회 광주서 열려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곰돌이 푸가 들려주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이야기를 피아노 선율로 마련된다.
광주 청년 아트 페스티벌 기획 단체인 핫스팟메이커가 베스트셀러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를 색다른 피아노 앙상블 공연으로 풀어낸다.
핫스팟메이커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오는 25일 오후 5시와 7시 30분에 광주시 남구 드맹아트홀에서 ‘Honey piano, 곰돌이 푸와 함께하는 힐링 피아노 앙상블’을 개최한다.
피아노 강사협회 그라지오소와 함께 진행하는 이날 공연은 대중적이고 감성적인 소재로 기존 클래식 공연이 아닌 새로운 공연을 선보여 광주 시민 및 문화 취약계층인 청년들에게 신선한 문화 향유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곰돌이 푸’ 시리즈 해설 ▲북 콘서트 ▲스크린 오픈채팅방을 활용한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우정·소원·행복을 주제로 우리에게 친숙한 겨울왕국과 알라딘 등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내면의 아름다움과 변화, 각오‧도전‧결심, 엔딩을 주제로 미녀와 야수와 라푼젤 등 디즈니 만화 주제가를 연주해 대중에게 친근감 있는 클래식을 선보여 재밌고 신선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오지우 핫스팟메이커 대표는 “관객들이 곰돌이 푸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디즈니 주제곡들을 통해 동심으로 돌아가 지친 일상에서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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