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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대촌지역 수문 3곳 정비
광주 남구, 대촌지역 수문 3곳 정비
  • 정보라 시민기자
  • 승인 2019.05.22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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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영농환경 개선‧소득 증대 위해 6월까지 정비
배수로‧파손 농로 정비 위한 실시설계 용역도 진행

[한강타임즈]광주시 남구는 22일 사업비 758만 원가량을 투입해 칠석동 2곳과 대지동 1곳 등 총 3곳의 수문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환경을 개선함으로 농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남구 대지동 수문 ⓒ남구청 제공
광주시 남구 대지동 수문 ⓒ남구청 제공

정비 작업이 진행되는 3곳의 수문은 나무로 제작됐고 설치 기간이 오래돼 부식이 진행되는 등 낡은 부분이 많아 농민들 사이에서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갈수기를 대비해 물을 가둬두는 역할을 해야 하나 이 기능마저 여의치가 않아 수문으로써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쇠로 제작한 수문을 설치할 계획이다.

수문 정비공사는 6월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대촌지역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정비해 이곳에서 농사를 짓는 분들이 불편함 없이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이번 수문 정비 외에 대촌지역 영농환경 개선 및 생활환경 정비를 위해 배수로 정비 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6월까지 추진 중이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양과동과 화장동, 양촌동, 도금동 일대 배수로 및 파손 농로를 정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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