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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낳을수록 희망가득, 자랄수록 행복가득
양천구,낳을수록 희망가득, 자랄수록 행복가득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0.10.12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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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출산에 대한 직업여성들의 부담감이 늘어나면서 출산여성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양천구는 지난 한해 2,853명의 신생아가 태어나 2009년 전국평균이 1.15%의 출산율인데 반해 0.95%의 출산율을 보였다.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이러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확산과 출산장려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양천구 운동본부』 출범식을 10월 1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금번 행사에는 이제학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양천구 지역의 정치계, 경제계,
종교계, 여성계, 보육계, 교육계, 보건의료계, 언론계, 시민사회계, 문화복지계 등 총 37개 단체 및 주민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출범식은 유아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출범식 경과보고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지역사회 각 계별 대표자가 행동선언문을 채택하여 구체적인 출산장려 노력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며 실천결의를 다지게 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8월초 조직개편을 통해 출산지원팀을 신설하여 출산지원금 지급, 다자녀가족 아동 양육수당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등 저출산 고령화사회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였다. 양천구의 출산지원금은 둘째아이부터 지원되며, 둘째아이 10만원, 셋째아이 50만원, 넷째아이 100만원, 다섯째부터는 200만원씩 지원된다.

양천구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출산과 양육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출산장려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출산장려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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