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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해요 서울택시” 택시기사가 자정노력 기울여
“친절해요 서울택시” 택시기사가 자정노력 기울여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0.10.12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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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택시 승차대에서 승객에게 도어서비스 나서

최근 버스 및 지하철 등 대중교통중심의 정부정책, 콜밴의 유사택시영업의 기승으로 택시승객이 급감했음에도 무분별한 택시증차로 인한 수급불균형의 심화로 택시의 경쟁력은 상실되고 요금인상으로 대체할 수 없는 수입금의 한계 지점에 도달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택시업계( 택시노사)는 지금까지 고질적인 택시불친절을 지적하는 승객들의 목소리는 외면한채 택시산업 악화의 책임을 정부정책의 부제에서만 찾으려 했던 우를 범해왔다.
또한 택시서비스 개선의 질은 여전히 시민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택시로 인한 흉악범죄마저 비일비재로 발생함으로서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마저 외면을 받는 처지로 몰리게 됐다.

이에 사단법인 택시친절센터는 (서울시 산하) “택시의 불친절, 불법 영업행위 등 택시의 고질적인 악순환을 끊고 승객들에게 친철을 통한 감동서비스를 드리겠다.” 며 법인택시, 개인택시 기사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모집해 서울역 택시승차대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택시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친절히 모시겠습니다.” 라는 인사와 함께 도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사단법인 택시친절센터는 지난 7월 12일 서울시로 부터 사단법인 등록허가를 받고 활동중인 단체다. 이 단체는 택시산업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택시 수요자인 시민들로 부터 철저하게 낙인찍힌 고질적인 택시 불친절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택시가 먼저 친절해졌다는 평가를 승객들에게 받아야한다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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