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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 우수구
구로구,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 우수구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0.10.15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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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내 고장 역사와 함께하는 체험학습장 조성 사업’으로 2010년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됐다. 대표선수로 나선 수궁동은 우수 자치회관에 뽑혔다.
○ 서면평가 40%, 현장평가 35%, 우수사례 발표회 20%, 시-구공동협력 5%의 비율이 적용돼 우수기관이 선정됐으며 서면평가는 지난 6월15일부터 30일까지, 현장평가는 7월1일부터 23일까지, 발표대회는 지난달 16일 실시됐다.
○ 수궁동 자치회관이 실시한 사업은 정선옹주 묘역 정비다.
○ 수궁동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신도비 복원, 안내판 설치, 인근 생태공원과 연계한 휴식공간 조성 등 정선옹주 묘역 일대에 대한 정비사업을 펼친 바 있다.
○ 정선옹주는 조선 14대 임금 선조의 7녀로, 세도가인 안동 권씨 집안의 권대임과 결혼해 지금의 구로구 궁동 67번지 일대에서 살았다. 궁동이라는 명칭도 정선옹주와 권씨 가문이 살던 궁궐 같은 기와집이 있었다는 것에서 나왔다.
○ 궁동 산 1-66, 22일원에 위치한 정선옹주 묘역에는 정선옹주와 남편 권대임의 묘를 비롯해 여러 기의 안동 권씨 무덤이 자리잡고 있다. 이들의 묘는 조선 공신 묘역 조성방식의 귀중한 사례가 되고 있으며, 신도비와 묘비는 당시 묘제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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