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교육

병원과 보건소 찾아갈 시간 없는 주민도 건강하게~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보건소는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보건교육을 적극적이고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번 10월 26일 행당동에 위치한 소망성광교회 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현영교수를 초빙해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0월 21일은 왕십리교회 노인교실 어르신들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관리할 수 있도록 검사를 시행해 좋은 반응을 받았다.

또한 10월 27일은 금호1가동 주민센터에서 지역내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음주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은 본인의 음주 습관을 파악과,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음주 요령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10월 28일(목)은 성수동에 위치한 동서울교회에서 노인대학 회원을 대상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서경순 성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어르신의 건전하고 올바른 성의식 재정립을 위한 성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다양한 대상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교육을 추진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평소 보건소를 찾지 못했던 주민들에게도 건강증진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