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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궁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미로센터’ 탄생
광주 동구, 궁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미로센터’ 탄생
  • 정보라 시민기자
  • 승인 2019.09.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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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지원 앵커시설…지역예술인 사랑방 기대

[한강타임즈 정보라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17일  궁동 문화예술 지원 앵커시설 명칭을 당초 ‘궁동예술두레마당’으로 예정했으나 최종 ‘미로센터’로 이름 지었다고 밝혔다.

‘미로센터’는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 일환으로 총 사업비 52억여 원을 들여 지난 7월 준공됐다. 기존 4층 건물을 보강·리모델링하고 수평으로 별관을 증축한 것이다.

광주시 동구 도시재생 거점시설 '미로센터' 명명 ⓒ동구청 제공
광주시 동구 도시재생 거점시설 '미로센터' 명명 ⓒ동구청 제공

 

미로센터는 82석 규모의 공연장을 비롯해 교육·행사시설, 창작실, 라이브러리, 기존 무등갤러리와 연계되는 공간 등을 갖췄다.

동구는 도시재생 거점시설 관련 워크숍을 통해 제안 받은 명칭들을 오프라인 설문조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미로센터’로 이름 지었다.

‘미로(美路)’는 ‘예술의 거리’ 본원적 태생의미를 표현함과 동시에 예술활동을 통해 일상 속 숨겨진 문화가치를 찾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10월 정식개관을 앞둔 미로센터는 공간홍보 차원에서 올해 말까지 패트런(patron, 후원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예술의 거리 내 입주작가를 비롯한 광주지역 작가, 예술소비 유형별 후원자들의 네트워킹 파티 형식으로 진행된다.

동구는 미로센터가 앞으로 예술전문서적카페, 문화예술 아카이브 공간, 공동작업장 등으로 활용돼 지역문화를 선도하고 도시재생을 촉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로센터가 예술의 거리 활성화 전진기지이자 지역민들과 문화생산자 촉매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예술의 거리, 오가헌, 금호시민문화관을 잇는 문화벨트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