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강남구, G20맞이 열흘간 대청소!
강남구, G20맞이 열흘간 대청소!
  • 안병욱기자
  • 승인 2010.10.29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G20 정상회의’ 코엑스 개최를 앞두고 오는 11월 1일부터 10일간 대대적인 대청소에 돌입한다.
강남구는 오는 11월 1일 서울시와 공동 주관으로 코엑스 잔디광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일반시민 및 학생, 공무원 등 1,700여명이 참여하는 ‘클린데이’ 행사를 기점으로 대청소를 시작하는데,물청소차량 12대, 진공청소차량 8대, 쓰레기 수거차량 130대 등 청소장비를 총동원하여 대대적인 청소를 함으로써 ‘G20 정상회의’시 강남구를 방문하는 수행원, 기자단, 관광객 등에게 깨끗한 도시, 글로벌 도시 강남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학생들이 ‘무대안무’ 등 퍼포먼스를 펼치며 ‘G20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자들도 현장에서 휴지ㆍ담배꽁초 줍기 및 인도 껌 떼기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캠페인 등을 벌인다.
강남구는 앞으로 ‘G20 정상회의’ 행사장 주변은 물론 구 전역에 걸쳐 도로, 가드레일, 띠녹지 등의 청소를 계속해 청결을 유지하는 한편, 지역 내 시장, 상가, 대형건물 등에 대해서도 건물주 등의 참여를 유도해 지속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는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최상의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오염의 주범인 미세먼지 농도를 선진국 기준치에 맞게 유지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인데, 현재 차도 주4회, 보도 주2회 실시하는 물청소를 정상회의 기간 중에는 1회씩 더 늘리는 등 물청소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미세먼지’는 차량의 타이어 마모 및 매연으로 주로 생기는 눈으로 확인 할 수 없는 오염 물질이지만 호흡기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 기관지나 허파꽈리에 들러붙어 호흡을 방해하고 조직을 손상시켜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는 등 매우 해로운 오염 물질인데 강남구는 일찍이 ‘먼지없는 강남’을 표방하며 미세먼지 잡기에 앞장 서 왔다.
구 관계자는 “‘G20정상회의’를 계기로 강남을 찾는 외국인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어 강남을 꼭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