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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시민문화관, 오는 7일 '바로크 시그니쳐’공연
빛고을시민문화관, 오는 7일 '바로크 시그니쳐’공연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9.10.01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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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 ‘월요콘서트’에서 광주여성솔리스트앙상블의 ‘바로크 시그니쳐’를 선보인다.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바로크 시그니쳐’를 주제로 바로크 시대 대표적인 작곡가인 비발디를 비롯해 바흐, 헨델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과 더불어 새로운 해석을 통한 성악곡 등을 소개하는 무대다.

이번 공연에는 플루트, 첼로 등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기악곡,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테너·베이스 등 남·여 4성부의 목소리로 만나는 바로크 성악곡 등을 통해 높은 수준의 바로크 음악이 연주된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 헨델(G.F.Händel)의 오페라 리날도 중 ‘날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 오페라 세르세 중 ‘나무 그늘이여(Ombra mai fu)’,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모든 골짜기 높아지리라(Every Vally~)’, 비발디의 ‘플루트 협주곡 제3번 ‘홍방울새’(Il Cardellino)’, 바흐(J.S.Bach)의 ‘G선상의 아리아’, 스카를랏티(A.Scarlatti)의 ‘마음 속에 느끼네(Sento nel core)’, ‘태양은 이미 갠지스강에(Gia il sole dal Gange)’, 페르골레시(G.B.Pergolesi)의 ‘만일 날 사랑하고 한숨진다면(Se tu ma’mi, se tu sospiri)’, 칼다라(A.Caldara)의 ‘마음의 영혼(Alma del core)’, 림스키코르사코프(N.Rimsky-Korsakov)의 술탄 황제 이야기 작품 번호 57(The Tale of Tsar Saltan) 중 ‘왕벌의 비행(Flight of the Bumblebee)’ 등이 연주된다.

이날 공연은 소프라노 이환희, 메조소프라노 김사라, 테너 유기수, 바리톤 김지욱, 플루트 김율희, 첼로 박효은, 피아노 이현주가 출연한다.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은 ‘월요콘서트’ 공연장 객석의 30%를 문화 소외계층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 공연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아트스페이스에서 K아트앙상블의 ‘명화·명곡이 있는 바로크 갤러리’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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