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179부대, 6753부대 2대대 협조, 고령농가 벼 세우기
[한강타임즈 정보라 기자] 전남 담양군은 8일 제18호 태풍 ‘미탁’이 휩쓸고 간 벼농사 피해농가를 돕기 위해 담양읍과 대덕면 고령농가에 벼 세우기와 벼 묶기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관내 1179부대, 제6753부대 2대대의 협조로 10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군의 이번 태풍 ‘미탁’ 피해상황으로는 시설물 피해는 없고, 농작물 벼 도복 54ha로 잠정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사유시설 피해 접수는 13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받으며, 앞으로도 태풍대비와 농가 일손돕기에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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