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27일 오후3시경 경찰서 5층 ‘성동큰마루’에서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경우회, 청소년육성회와「G20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단체 근무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특히 업무협약 체결을 갖고 212명이 근무보조와 112순찰 근무, 도보순찰 등을 통해 경찰력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8일 23:50경에는 용답동 자율방범대 이철주, 강상길 대원이 용답파출소 정현수 경사, 김재근 경사와 함께 절도범을 검거하였다.
이들은 경찰관과 합동근무 중 용답동 228-8번지 앞 노상에서 술에 취해 전화를 하고 있던 피해자를 부축해 주는 척하며 바지 뒷주머니에 있는 손지갑을 훔쳐 달아나던 김모씨(48세,남)가 도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길목을 막고 일대를 수색, 추격해 피의자를 붙잡았다.
또한 지난 9일 07:30경 왕십리역 중앙선 청소원으로 근무하는 고정단(60세, 여)씨는 역사 내 남자화장실을 청소 중 변기 안에 흰색 의심물체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역사 내 테러예방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신고하여 안전한 물체임을 확인하도록 하였다.
경찰 확인 결과 ‘드라이아이스’ 조각으로 판명되었지만 김상운 성동경찰서장은 같은 날 서장실에서 “시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테러예방 및 안전한 사회구현에 큰 힘이 됩니다.”며 감사장 및 부상을 수여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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