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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창의행정 및 학습동아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관악구,창의행정 및 학습동아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 안병욱기자
  • 승인 2010.11.18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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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직원들의 무한한 상상력, 자유로운 창의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사람중심’ 행정을 구현하고 관악 발전을 위한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만들어 가고 있다.

버스정류장에 간이도서관을 만들어 손쉽게 책을 읽게 하고 대형폐기물 처리안내를 위한 카달로그 제작 및 신고필증을 개선하며 여성만을 위한 자동차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창의혁신 아이디어가 관악구에 활력소를 불어 넣고 있다.

지난 17일 관악구는 조직 구성원간 자율적인 학습문화 조성과 창의적인 행정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구청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0 창의행정 및 학습동아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보건행정과 ‘건강한 학교만들기’, 성현동 ’파랑새문고 무지개분류법 도입‘ 등 부서별 창의행정 7건과 지역경제과 ’가온누리‘, 난곡동 ’무릉난곡‘, 지역보건과 ’사랑건강나눔이‘ 등 5개 우수 학습동아리가 프리젠테이션, UCC, 상황극을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심사결과 창의행정 분야는 「버스정류소 간이도서관 설치․운영」으로 상황극을 펼친 ‘청림동’이 최우수상, 「여성 운전자 자동차 안전운전교실 운영」으로 UCC를 준비한 ‘교통행정과’가 우수상을 받았으며, 학습동아리 분야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개발-직장인을위한 요리교실 운영」을 발표한 ‘What Women Want?(가정복지과)’가 최우수상, 「정신장애우 자가 건강관리 능력 길러주기」를 발표한 ‘사랑건강나눔이(지역보건과)’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모든 심사는 보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교수, 외부 전문가 및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과 10명의 주민평가단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특히 구는 이번 창의행정 및 학습동아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실현가능성이 높은 사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실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구 학습동아리는 구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정책개발 과제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모임으로 현재 34개 팀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업무시간 이후 동아리별로 일정기간 동안 공통사안에 대해 함께 토의하고 지식을 공유하며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지방행정의 주인은 주민이다. 관행적인 업무수행만으로는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학습동아리 등을 통해 공무원이 자신의 업무에 대해서 스스로 문제의식을 갖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업무역량을 갖춰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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