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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11년“구민우선” 예산 편성
금천구, 2011년“구민우선” 예산 편성
  • 안병욱기자
  • 승인 2010.11.22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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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일자리 창출사업은 개청 이래 최대 편성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011년 총 예산을 2,462억 1,600만원으로 확정하여 지난 19일 구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총 예산 2,462억 1,600만원 중 일반회계는 2,370억 9,500만원, 특별회계는 91억 2100만원이다.

이는 2010년 예산 대비 46억 1,500만원(1.83%)이 감소된 예산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 지방세 세목교환에 따른 세수 감수, 조정교부금 감소 등의 외부 영향이 미친 결과이다.

또한 내부적으로 행사성․소모성 경비, 업무추진비, 신규투자비를 감축하여 전체적인 재정규모가 다소 감소되었다.

2011년 예산 주요부분별 현황을 살펴보면, ▲인건비․기본경비 32.7%, ▲사회복지분야 39.5%, ▲일반공공행정분야 8.1%, ▲환경 및 문화분야 8.2%, ▲국토 및 수송․산업 등에 11.5%로 분배 편성하였다.

전체 재정규모는 감소하였으나 부분별 편성을 검토해보면, 교육 및 사회복지부분야가 큰 부분을 차지하여 민선5기 기조인 “구민우선 사람중심”을 실현하는 수요자 중심 예산으로 편성하였다.

특히 교육․복지․일자리 창출사업이 차지하는 예산은 금천구 개청 이래 최대로 편성된 것이다.

민선5기 사업의 핵심인 교육분야는 2010년 대비 51억 8,400만원을 증가한 113억 7,100만원을 편성하였는데, 이는 초등 전학년 친환경무상급식비 및 초․중․고 친환경급식비 지원 비용 전액이 포함된 예산이다.

사회복지분야는 2010년 대비 81억 8,400만원을 증가한 937억 1,800만원을 편성하였다.

이 증액된 예산에는 편성 이래 최초로 아동 청소년이 행복한 금천을 조성하고자 유아 친환경급식비 지원예산 5억 900만원이 포함되었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제공 및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을 위한 공공일자리 제공사업에 39억 3,500만원, 사회적기업육성에 16억 5,800만원, 고용지원 사업에 10억 2,000만원을 편성하였다.

구 관계자는 “민선5기 기조인 ”구민우선 사람중심“의 수요자 위주 예산편성을 위해 불필요한 부문의 예산은 감축하고, 구민생활과 근접한 교육․복지․일자리 창출 사업 부문의 예산은 개청 이래 최대 편성하였다.”며 “민선5기의 비전을 담은 2011예산 편성과 구정을 통해 지역 주민생활에 혁신을 일궈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기획홍보과(☎2627-10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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