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PC는 사랑을 싣고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증산동 주민센터에서는 올해 말까지 저소득 가정을 방문하여 PC를 수리해 주는「지역주민과 함께하는 PC클린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수급자 가정ㆍ한부모 가정 등 정보화에 취약한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PC청소 및 수리, 바이러스 검사, 악성코드 제거, 백신 설치 등을 무료로 해 준다.
증산동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ㆍ한부모가족ㆍ차상위복지수급자 등 270여 세대의 저소득 계층이 있는데, 민서영 증산동장은 PC를 보유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이 활성화되면 수혜 대상을 일반가정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PC 클린사업”에는 동 주민센터 직원과 함께 희망근로 및 지역일자리사업 근로자가 참여하여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어주는 뜻 깊은 사업이 되고 있으며, 저소득 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 및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