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9일 오후 1시32분경 경이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물류창고 공사 현장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다.
또한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근로자들도 많아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오후 5시 현재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중상 1명, 경상자도 6명으로 집계됐다.
당시 현장에는 9개 업체 78여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중 아직도 작업자 14명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직 사망자들에 대한 정확한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현재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 피해 가능성을 고려해 인명검색을 하고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불길은 지하 공사 현장에서부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큰 불길은 오후 4시31분 잡았지만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유지하면서 현장 수색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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