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직장인 새해 목표 1위, 꼭 회사 떠난다!”
“직장인 새해 목표 1위, 꼭 회사 떠난다!”
  • 최진근기자
  • 승인 2010.12.22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0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보다 알찬 새해를 보내기 위해서는 ‘새해 목표’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하는데, 직장인들의 내년 계획은 무엇일까?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직장인 618명을 대상으로 ‘새해 목표’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이직, 전직’(39.2%,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자기계발’(33.5%), ‘연봉상승, 승진’(30.7%), ‘운동 등 몸 관리’(29.8%), ‘외국어공부’(28.8%), ‘주식, 저축 등 재테크’(20.1%), ‘연애’(18.8%), ‘다이어트’(18%), ‘취미생활’(14.9%), ‘인맥 넓히기’(13.6%), ‘결혼’(12.9%), ‘충분한 휴식’(12%), ‘해외(배낭)여행’(11.5%) 등의 순이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의지’(27.2%)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뒤이어 ‘경제적 능력’(22.5%), ‘구체적인 실천 계획’(17.6%), ‘시간’(13.4%), ‘주변 환경, 여건’(7.1%), ‘능력’(6.8%) 등이 있었다.

내년 계획은 ‘올해가 가기 전’(47.6%)이나 ‘내년 초’(29.3%)에 구체적으로 세우겠다는 의견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밖에 ‘이미 계획 완료’(8.1%), ‘따로 계획 안 세울 예정’(7.9%), ‘마음 내킬 때’(7.1%)의 응답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연초에 세웠던 목표는 얼마나 달성했을까?
평균 45%로 절반 정도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달성률을 자세히 살펴보면, ‘50%’(23.3%), ‘20%’(13.4%), ‘70%’(10.2%), ‘30%’(9.7%), ‘60%’(9.6%), ‘0%’(7.4%) 등의 순이었다.

목표 달성에 실패한 이유로는 ‘의지가 부족해서’(38.9%,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29.5%),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26.1%),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23.3%), ‘구체적인 실천계획이 없어서’(20.4%), ‘업무에만 매달려서’(18.2%), ‘습관이 고쳐지지 않아서’(16.8%), ‘능력이 부족해서’(11.9%) 등의 의견이 있었다.

올해 목표 중 가장 이루기 어려웠던 것으로는 ‘이직, 전직’(23.8%)이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자기계발’(11%), ‘외국어공부’(10%), ‘운동 등 몸 관리’(8.2%), ‘다이어트’(7.1%), ‘연봉상승, 승진’(5.6%), ‘주식, 저축 등 재테크’(4.9%), ‘금연’(4.4%), ‘충분한 휴식’(4.4%), ‘연애’(4.1%) 등이 있었다.

한편, 내년에 버리고 싶은 것으로는 ‘살찐 몸매’(42.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게으름’(27.7%), ‘솔로생활’(22.3%), ‘담배’(21.8%), ‘대출금’(20.1%), ‘야근’(18.4%), ‘쉽게 포기하는 성격’(16.2%), ‘불규칙한 생활패턴’(16%), ‘소심한 성격’(15.9%), ‘구직 및 이직활동’(12.1%), ‘식탐’(10.8%), ‘술’(9.2%), ‘월셋방’(5.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