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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즐거운 겨울방학학교
강남구, 즐거운 겨울방학학교
  • 최진근기자
  • 승인 2010.12.29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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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 자녀 걱정 완전 해결

아이들이 방학을 하면 부모들은 걱정이 앞선다.

특히 맞벌이 부부들은 그 동안 자녀들을 가르치고 돌봐주던 학교가 방학을 하면 아이들 점심 걱정, 방학생활 지도 걱정에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닌데, 강남구에서는 그런 걱정은 옛말!

교육도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난 2008년 겨울방학부터 운영하고 있는 ‘방학학교’ 덕분인데 올 겨울 방학에도 어김없이 문을 연다.

27일부터 문을 여는 강남구의 ‘즐거운 겨울방학 학교’는 학기 중에 부족했던 학과 공부뿐만 아니라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 예체능 프로그램, 야외 체험활동 등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꽉꽉 채워졌다. 또한 점심도 제공하기 때문에 맞벌이가정 자녀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지역 내 개포, 구룡, 논현초등학교 등 12개 초등학교에서 운영될 ‘즐거운 겨울방학 학교’에 총 990여명의 학생이 참가 신청을 했다.

수강료는 학교별 운영기간에 따라 약간 상이한데 월12만원 선으로 매우 저렴하다. 물론 저소득층 자녀는 전액 무료인데 구는 강사비, 체험학습비, 운영비, 아동급식비 등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했다.

학교별로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즐거운 겨울방학 학교’ 는 ‘겨울 눈꽃학교’ ‘반들반들 겨울학교’ ‘씽씽 겨울학교’ 등 학교별로 명칭은 다양하지만,

▲학습(교과, 독서, 창의력 개발 등)지도 ▲문화(음악, 미술등 예체능 교육, 민속놀이, 영화 관람 등) ▲운동(음악 줄넘기, 라인댄스, 겨울레포츠, 눈썰매장 등) ▲다양한 현장 체험(임실치즈마을, 눈썰매장, 롯데월드, 역사박물관 등)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방학이면 아이들 걱정에 마음 졸이던 맞벌이 부모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세심한 보살핌과 질 좋은 교육서비스에 특히 신경을 썼다.”며, “앞으로 ‘즐거운 겨울방학 학교’와 같은 공교육 강화 서비스를 더욱 늘려 자녀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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