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일 오전 7시40분 단배식에 갖은데 이어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당직자 200여명이 현충원을 참배했다.
손대표는 참배를 하고 방명록에 “새로운 사회 건설을 위해 정권교체를 준비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고 기록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어 故김대중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뒤 동교동 사저를 예방해 이희호 여사와 새해 인사를 했다.
이희호 여사는 “앞으로 민주당이·집권하게 열심히 크게 운동하기를 바란다. 다 건강하셔야 집권할 수 있으니 반드시 건강하셔서 큰 축복을 받으시라.”고 덕담을 하였다
이에 손대표도 “우선 여사님이 늘 건강하셔서 국민에게 행복을 느끼게 해주시기 바란다"고 화답하며 "민주당이 내년에 꼭 집권해서 김 전 대통령이 열어놓은 평화의 길, 민주의 길, 민생복지의 길을 다시 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주당 지도부는 새배를 마치고 떡국으로 오찬을 한 뒤 오후에는 봉화마을로 자리를 옮겨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 새해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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