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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소년 열린 상담센터』운영
강남구,『청소년 열린 상담센터』운영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1.05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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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4일부터 구청 본관 1층에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열린 상담센터’를 설치ㆍ운영한다.

청소년들의 진로상담과 학교 폭력 등 다양한 청소년 문제의 해결을 도와줄 ‘청소년 열린 상담센터’는 오는 21일까지 매주 4회(화,수,목,금)씩 총 12회에 걸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데 지역 내 초ㆍ중ㆍ고등학생 및 학부모는 누구나 방문하여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강남구는 기존 ‘학교상담센터’의 베테랑 상담교사 6명을 교대로 배치하고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본인의 적성과 흥미분야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다양한 직업정보도 함께 제공토록 했는데, 학생의 행동 및 태도, 성격을 파악하여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방법을 지도하는 ‘학습유형검사’와 다양하고 창의적인 직업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준비하는 ‘진로탐색검사’는 물론, 개인의 직업 흥미에 적합한 진로가 무엇인지 상담하는 ‘Strong검사’ 및 개인의 심리적 특성과 타인을 이해하는 성격검사인 ‘MBTI검사’ 등을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화 된 집단따돌림이나 학교폭력에 노출된 학생들에 대한 심리평가와 전문상담을 강화해 피해학생들의 대인관계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회 이상의 심층상담이 필요할 경우에는 신구중, 봉은중, 역삼중 등 지역 내 6개 학교 내에 설치되어 있는 ‘학교상담센터’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상담이 가능토록 하였다.

구 관계자는 “최근 입시제도의 변화와 입학사정관제 등 수시전형의 확대로 적성검사와 전문적인 진로상담 수요가 늘고 있다.”며, “만만치 않은 비용이 부담스러웠던 학생 및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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