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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주 전국 1800여 가구 공급
1월 2주 전국 1800여 가구 공급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1.09 0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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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곡지구 반포재건축 등 장기전세주택 눈 여겨 볼만

1월 둘째 주에는 서울 강남 세곡지구, 반포 재건축 단지 등 인기지역에 장기전세 1,400여 가구가 공급돼 높은 전세금에 몸서리치는 세입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대학가 주변 역세권 오피스텔 물량도 있다. 부동산뱅크(www.neonet.co.kr) 에 따르면 금주에는 장기전세주택 1,466가구, 오피스텔 362실 등 4개 사업장에서 총 1,828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조사됐다.

청약접수<10일>

SH공사는 서울 세곡지구, 신정3지구 등에 장기전세주택 총 1,466가구를 공급한다. 면적마다 입주자의 소득 및 자산기준이 다르므로 각 신청면적의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을 신청 전 확인해 봐야 한다.

택지지구- 장기전세주택

강남 세곡지구4BL 세곡리엔파크4단지는 전용 ▲59㎡(144가구) ▲84㎡(83가구) 등 227가구가 공급됐다. 강남업무지구 접근성이 높고, 용인서울고속도로 헌릉IC,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등의 진입이 수월해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지하철3호선 수서역·8호선 복정역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녹지환경이 풍부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또 서울대왕초등학교가 3단지와 접해있고 4단지에도 중학교부지가 인접해 있어 통학환경이 우수하다. 전세금은 면적에 따라 1억 1,152만~2억 1,040만 원선이며, 올해 7월 입주예정이다

양천 신정3지구 이펜하우스2~5단지는 전용 ▲59㎡(749가구) ▲84㎡(294가구) ▲114㎡(153가구) 등 1,196가구가 공급됐다. 지하철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차량을 이용해 10여 분 정도 소요되지만, 버스정류장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이용에 큰 불편은 없어 보인다. 특히 목동생활권과 가까워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주변으로 신은초·신은중·양천고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어 통학환경도 좋다. 지구 내 녹지도 풍부한데다 계남근린공원, 온수공원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전세금은 면적에 따라 9,842만~1억 9,840만 원대로 책정됐으며, 2·5단지는 오는 5월, 3·4단지는 7월 입주예정이다.

재건축- 장기전세주택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1,2차를 재건축한 반포리체에서도 43가구가 공급됐다. 규모는 지상 35층 9개 동 전용 ▲ 59㎡(405가구) ▲ 84㎡(450가구) ▲ 106㎡(192가구) ▲ 172㎡(72가구) 등 총 1,119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전용 59㎡ 43가구가 장기전세물량이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단지 입구 쪽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인데다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 진입이 쉬워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서원초·원촌중·반포고 등 명문학군에 속하고 주변에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이 훌륭하다. 신세계백화점, 고속터미널, 뉴코아아울렛, 강남성모병원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쉬워 주거환경이 좋다. 전세금은 2억 8,670만 원으로 현재 거래되는 전세금 4억 5,000만 원보다 무려 1억 6,330만원이 저렴하다. 입주는 오는 4월로 지정됐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대흥동 이대역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의 접수를 받는다. 규모는 지상 19층 전용 27~50㎡ 총 362실로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 50m거리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단지로 시청, 을지로 등 도심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하다. 현대백화점, 그랜드마트, 이대역 주변 상업시설이 즐비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신촌로를 통해 도심, 여의도 업무지구에 도달하기도 수월한데다 이화여대, 연세대, 서강대 등 대학가에 위치해 있어 임대수요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 원 선에 책정됐으며, 2013년 6월 입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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