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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상반기 취업 성공 키포인트
“열정” 상반기 취업 성공 키포인트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1.12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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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인재 유형은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도전하는 ‘열정형’ 인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인사담당자 256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인재 유형’이라는 주제의 설문을 진행한 결과, ▲ ‘열정형’(19.9%) 인재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팀워크 형성을 잘하고 친화력이 좋은 ▲ ‘어울림형’(16.8%)이 선정되었고, 3위는 새로운 업무와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는 ▲ ‘조직융화형’(16%)이었다.

계속해서 업무에 열심히 매진하는 ▲ ‘성실파형’(11.3%), 가르쳐 주지 않아도 찾아서 일하는 ▲ ‘센스만점형’(6.6%), 어떤 어려움이라도 극복하고 목표한 성과를 내는 ▲ ‘야생형’(6.6%), 맡은 일은 어떤 방법으로든 마치려는 ▲ ‘완벽형’(6.3%),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 ‘똘똘형’(4.3%), 묵묵히 일을 배우고 따라 하려는 ▲ ‘노력형’(4.3%), 인사 잘하고 예의 바른 ▲ ‘청학동형’(2.7%)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지원자 평가 시 인재 유형 부합여부가 영향을 미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무려 96.1%가 ‘영향을 준다’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실제로 회사 내에 선호하는 인재 유형에 부합하는 직원의 비율은 얼마나 될까?
평균 38%가 선호하는 유형에 부합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20~30% 미만’(17.6%), ‘50~60% 미만’(14.5%), ‘40~50% 미만’(13.3%), ‘10~20% 미만’(11.3%) 등의 순이었다.

선호하는 인재 유형이 가장 많은 직급으로는 38.9%가 ‘대리급’을 선택했다. ‘평사원’이 27.9%로 뒤를 이었으며 ‘과장급’(25.9%), ‘임원진’(4.5%), ‘부장급’(2.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입사원이 꼭 가져야 할 핵심 역량으로는 어떤 일이든 해보려는 ▲ ‘도전정신’(32%)을 첫 번째로 꼽았다. 업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 ‘실무능력’이 19.9%로 바로 뒤를 이었고, 이외에도 지각, 결근을 하지 않는 ▲ ‘성실성’(10.6%), 자신의 미래를 위한 명확한 ▲ ‘목표의식’(8.2%), 어떤 일이든 패기 있게 나서는 ▲ ‘열정’(7.8%), 동료, 선후배들과 어울릴 수 있는 ▲ ‘붙임성’(6.3%) 등이 있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업무 역량을 갖추는 것,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기업이 미완의 신입사원에게 가장 원하는 것은 바로 ‘젊은 패기’와 무엇이든 도전하겠다는 ‘열정’이다.”라며 “지원 시 현재보다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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