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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전염병 예방교육과 체험 활동’ 운영
관악구, ‘전염병 예방교육과 체험 활동’ 운영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1.13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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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비상,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난 1월 3일부터 지역 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등 전염병예방교육과 함께 ‘전염병 예방리더로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관악구는 오는 27일까지 ‘청소년 전염병 예방리더 체험활동’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전염병상식, 손 씻기 체험 등 예방교육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체육센터와 어린이집 등에서 장난감 소독, 손 씻기 교육, 전염병예방 캠페인 등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여 스스로도 독감을 예방하고 ‘전염병 예방 전도사’로서 가정과 학교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자질을 함양하고자 한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체육센터와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직접 전염병예방과 손 씻기 방법 등에 대해 가르쳐주고 장난감을 소독 하면서, 스스로도 손 씻기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인식하게 되고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전염병예방의 중요성을 전파하게 되며 집기류 소독으로 전염병을 예방하게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고 체험활동 참여 소감을 밝혔다.

관악구는 방학 중에 실시하는 보건소 전염병예방리더 체험활동을 기반으로 학기 중에도 각자 학교에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 전염병예방캠페인, 손 씻기 실태조사 등 전염병예방리더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하여 전염병에 대한 상식과 예방의 필요성을 전파하고자 한다.

김재갑 보건행정과장은 “근래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사망자까지 발생하고 있어 전염병 예방에 더욱 주의를 요한다.  바이러스는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손 씻기를 철저히 하면서 , 공공장소에서 기침을 할 때는 입을 가리고 하는 등 주민 스스로 개인위생을 준수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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