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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도심 한복판 설맞이 장터
강남구, 도심 한복판 설맞이 장터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1.24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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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민족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오는 26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명절맞이 준비로 고민하는 주민들이 품질 좋고 안전한 명절 성수품을 시중보다 싸게 장만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강화, 가평, 부여, 보성, 상주 등 강남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를 포함해 46개 시ㆍ군에서 올라 온 쌀, 사과, 배, 굴비, 한우 등 50여개 품목의 우수한 우리 농수축산물이 저렴하게 판매된다.

총 면적 2,000㎡에 37개의 지역별 ‘판매부스’와 강남구 부녀회원들이 일일요리사로 나서 즉석에서 만든 국수, 파전 등을 판매하는 ‘먹을거리부스’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전통 떡메치기’ 행사를 마련했는데 참석자 누구나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아울러 흥겨운 ‘길거리 엿장수 공연’도 펼쳐져 명절장터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전화 사전주문 결과 나주 배와 영광 굴비 등이 큰 인기를 끌며 총 2억여 원어치가 판매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구제역과 조류독감 등으로 농민들의 고통이 클 때인 만큼 농어민의 판로확대를 위해 마련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에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산지에서 직송된 품질 좋고 안전한 우리 먹을거리를 많이 구입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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