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학교는 기초 기술들을 습득하는 것 뿐 아니라 장애아동들의 사회성을 증진시키고, 통합적응 기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로 열 번째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읽기, 말하기 듣기, 쓰기, 슬기로운 생활, 바른생활, 체육 등 실제 초등학교 1학년 수업시간에 진행되는 내용을 바탕으로 실시되었으며, 특수교사 5명이 각자 맡은 교과목의 담임이 되어 진행하였다.
새싹학교 부모교육에 참여한 학부모 이모씨는 “아이들이 초등학교 1학년이 되었을 때 접하게 되는 과목들을 먼저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실제로 1학년 교실에서 이루어져서 아이들이 학교에 갔을 때 낯설어하지 않고 수업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 며, “선배 부모와 특수교사, 일반교사가 자세히 말해주는 학교생활의 예들이 너무 구체적이어서 마음에 많이 와 닿았고 학교생활에 있어 엄마의 역할을 잘 인식할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새싹학교는 일반 교과목의 선행학습 뿐만 아니라 화장실 이용하기, 우유급식하기, 알림장 쓰기, 귀가지도 등을 통해 학교생활에 있어서 일상적인 활동들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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