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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정 시의원 '행패'…네티즌 민노당에 분노
이숙정 시의원 '행패'…네티즌 민노당에 분노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2.02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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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mbc뉴스캡쳐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가 자신의 트위터에 당 소속인 이숙정 경기도 성남시의원의 난동 사건과 관련해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피해자와 성남 시민, 국민 여러분께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치밀하게 조사하고 엄격하게 책임져 스스로를 냉철하게 평가하겠다, 크게 꾸짖어달라"며 사과의 뜻을 밝혔으며 "당기위원회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난동 사건의 당사자 이숙정 의원은 지난 달 27일 성남의 판교 주민센터 여직원이 '자신의 이름을 모른다'는 이유로 욕설과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주민센터에 전화를 걸었다가 주민센터 직원이 자신의 이름을 알아듣지 못하자, 직접 주민센터를 찾아가  신고 있던 구두를 던지고, 서류뭉치를 집어 던지며 직원의 머리채를 잡는 등  이 장면이  CCTV에 잡혀  MBC 뉴스데스크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에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등극한 가운데 한 네티즌은 " 민초를 위한 정치의 유일한 대안이라 생각했던 민노당 의원이 이럴수가 있느냐!!며 인터넷에 비난의 댓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물의를 일으킨 이 의원은 지난 해 6월 지방선거 당시 야권 단일 후보로 성남시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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