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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올해 수출농가 및 업체 수출촉진자금 96억원 지원
경상북도, 올해 수출농가 및 업체 수출촉진자금 96억원 지원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2.03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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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011년도 농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 농가(생산자단체) 및 수출업체에 대해 수출촉진자금(물류비)을 지난해 보다 10% 늘어난 9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출촉진자금(물류비)지원사업은 경북도가 ‘99년부터 신선 농산물의 수출원가 상승요인인 포장, 운반 등 물류비 부담경감을 통한 수출 촉진을 위해, 도내에서 수출 신선농산물을 생산한 농가(생산자단체) 및 업체에 물류비의 일정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기준은 2010년부터 농식품부에서 중앙과 지자체의 물류비를 합산 지원하는 ‘총액한도제’를 도입함에 따라 품목별로 표준물류비의 5~25%까지 차등 지원하게 된다.

특히, 금년에는 지원품목을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사과, 배 등 신선농산물 45개품목에 대해 지원하던 것을 장류(고추장, 된장, 간장 등), 곶감, 인삼제품을 추가 지원품목을 48개품목으로 확대하는 등 더 많은 품목과 수출업체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수출대책추진에 힘입어 지난해 경북도의 농수산물 수출액은 185백만불로 전년대비(151백만불) 23%의 증가세를 보이는 등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가공식품 수출추진, 해외 판촉행사 확대, 신규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농수산물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신선농산물 뿐만 아니라 수출 유망 농산물 가공품에 대한 수출촉진자금지원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해외 수출촉진행사 확대, 싱가폴, 홍콩 등 수출 유력 신규 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추진 농수산물 국내가격 안정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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