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의식을 회복했던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인공호흡기를 다시 부착했다
의료진은 제거했던 인공호흡기와 기관튜브를 다시 연결하고 석 선장에게 수면제 등을 투입, 재운 상태에서 인공호흡기 치료를 하고 있다.
이에 병원 측은 석 선장의 급성 호흡부전증이 여러 곳의 상처와 골절 등으로 인한 통증, 통증완화에 사용한 약제, 호전된 폐부종의 악화, 가벼운 폐렴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석 석장의 몸이 회복되는 속도에 맞춰 총상으로 골절된 부위 수술을 단계적으로 할 예정이어서 이르면 다음 주로 예정됐던 추가 수술 일정도 차질을 빚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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