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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0명 이상 합격 21개고..서울예고 출신 가장 많아
서울대 20명 이상 합격 21개고..서울예고 출신 가장 많아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2.23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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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2011학년도) 서울대 합격생을 20명 이상 배출한 고교는 모두 21곳으로 나타났다.

국회를 통해 밝혀진 ‘2011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서울예고 출신 서울대 합격자수가 89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원외고(70명)·세종과학고(48명)·한성과학고(46)·용인외고(44)·한국과학영재학교(41)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합격자수 1위였던 서울과학고는 합격자 37명으로 7위였고, 8~10위는 대일외고(36)·민족사관고(34)·명덕외고(34)로 나타났다.

이에 합격자들의 외고 쏠림 현상은 더욱 강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외고 출신 서울대 합격자는 403명으로 지난해 305명보다 98명 늘었다. 과학고 출신 합격자는 334명으로 작년에 비해 63명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지방에서는 대구 일반고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대구 경신(13명)·대륜(11명)·오성고(10명)는 대구과학고(9명)보다도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 인성고(10명)·고려고(8명) 등도 광주과학고(5명)를 제쳤다. 제주 대기·오현고도 제주과학고를 앞섰다. 여고 중에서는 서울 강남구 진선여고가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자치구별로는 서울 강남구가 18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예술고가 있는 종로구(162명)와 대원외고가 있는 광진구(116명)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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