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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사랑의 보행보조기 전달
양천구, 사랑의 보행보조기 전달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2.24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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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상록봉사회에서 마련

양천구(구청장 이제학)에서 어르신들의 제2의 발이 되어줄 실버카 전달식이 열린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상록봉사회는 2월 25일 오후 4시 신정1동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를 전달한다.

보행보조기는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보조 장비로 한대 당 15만원이 넘어 소득이 없는 어르신들이 구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버려진 유모차 등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나 이는 어르신들을 위한 전문 장비가 아니기에 제동장치 등 안전상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과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동 주민 센터를 통해 추천된 40명의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를 전달한다.

전달식을 준비한 상록봉사회 양재혁 회장은 “보행보조기가 어르신들의 은빛 발걸음이 되어 조금 더 수월하고 편안하게 활동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록봉사회는 지난 2001년 구성된 양천구의 대표적인 노인봉사단체로 93명의 회원들이 월1회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매년 양천구 노인복지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보청기, 보행보조기 전달식 등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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