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까지 소독, 출입방지팬-유문등 설치 등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25일 추위에 숨죽이고 있는 모기를 잡아 여름철 활동 모기 숫자를 줄이기 위해 동절기 방제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로구는 월동모기가 서식하는 공공시설, 아파트, 대형건물 등의 지하실이나 보일러 주변, 정화조, 하수구와 대량발생지 등 804개소에 대해 집중적인 방제활동을 실시한다.
정화조 환기구가 옥외에 설치된 건물이 사업의 대상이며 모기출입방지팬 설치작업, 모기를 유도해 잡는 유문 등 설치작업을 펄친다. 유문 등은 2주에 한 번씩 수거해 분석 작업을 실시한다.
주민들에게는 홍보활동을 전개해 ‘주변에 모기의 유충이 서식할 만한 공간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방제요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로구 보건소의 관계자는 “건물 내부 등 일정한 공간만 처리하면 돼 겨울 방제 활동이 여름보다 훨씬 작업이 수월하다”면서 “보다 큰 효과를 올리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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