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민주당 여성의원,(故)장자연 씨 사건 재수사 촉구
민주당 여성의원,(故)장자연 씨 사건 재수사 촉구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3.08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 여성의원들은 8일 최근 고(故) 장자연씨 관련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고 장자연씨가 썼다는 편지 50통이 공개돼 다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31명의 악마’라고 표현한 이른바 ‘장자연리스트’는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 채 세월 속에 묻혀버리고 말았다고 밝히며 지난해 11월 소속사 전 대표와 매니저가 처벌됐을 뿐, ‘리스트’에 거론된 연예계, 금융계, 언론계 유력인사들은 모두 무혐의 처리, 이는 수사당국의 부실수사로 면죄부를 받았기 때문이라 지적했다.
이들은 "그동안 연예계의 성상납 관행에 대한 문제 제기는 끊이질 않았지만, 수사는 매번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용두사미로 끝났다"며 "피해자의 인권만 짓밟힌 채 사건은 기억속에서 사라지기를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이 ‘참정권’과, ‘인권’을 외쳤던 오늘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와 여성 의원들은 한 점 의혹없는 진상을규명을 엄중히 촉구하며 민주당은 철저한 수사가 진행되지 않을 시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