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난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사랑 나눔 헌혈행사’를 펼쳤다.

구는 매년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 공무원 ‘헌혈의 날’을 지정해 운영해왔다.

특히 최근 대한적십자사가 언론 등을 통해 구제역 확산, 유례없는 겨울철 한파로 혈액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하자 관악구 공무원과 공익근무요원, 우리은행 관악구청점 직원 등 150여명이 솔선수범하여 혈액부족으로 제때 수술을 받지 못하는 환자를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박성근 총무과장은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 참사랑을 베푸는 일로서 ‘직원 헌혈의 날’을 통해 공직자가 먼저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어 혈액부족으로 고통 받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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