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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꿈나무 안심학교’ 개교
경기도 ‘꿈나무 안심학교’ 개교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3.14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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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수원 경기도청 내 꿈나무 안심학교가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5시 30분에 수원시 경기도청 내 꿈나무 안심학교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수원시장, 경인교대 총장 등 관계자들과 꿈나무 안심학교 학생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61번째 ‘학교 밖 꿈나무안심학교’ 개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교식에 참석한 김문수 도지사는 “61번째 꿈나무 안심학교가 도청 내 개교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을 교육적인 환경에서 보호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꿈나무 안심학교는 방과 후 부모가 아이를 직접 돌봐주지 못하는 맞벌이 가정,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에게 보육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줌으로써 교육과 보육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경기도 대표 복지사업이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보육도 맡아주고 교육까지 해주니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겠다”며 한 목소리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의 훌륭한 복지정책으로 꼽히고 있는 꿈나무 안심학교가 계속해서 대박을 터트리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박터트리기 행사를 시작으로 김문수 도지사와 경기 어르신 독서 도우미가 함께 아이들을 위한 동극 공연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꿈을 적어 10년 뒤에 열어보자는 꿈단지 타임캡슐 만들기와 과일왕관을 쓰고 다같이 즐거운 율동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도는 “꿈나무 안심학교는 부모들에게 보육과 교육 부담을 덜어주면서 궁극적으로는 여성의 사회진출과 여성들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기본적인 환경을 조성해주는 복지제도다”며 “앞으로도 꿈나무 안심학교는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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