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시설, 음식문화 개선 사업 등에 1~2% 저리로 대출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업소에 총 4억 원의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실시한다.
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식품위생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 2억5000만원, 시 1억5000만 원 등 총 4억 원의 식품진흥기금을 마련해 융자 사업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융자의 종류는 시설개선자금,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등으로 기금 소진 시까지 계속 신청을 받는다.
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제조업소,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영업 시설의 개선을 위해 지원된다.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구청장으로부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을 받은 자의 운영 및 시설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식품위생법에 의해 식품접객업소로 허가(신고)를 받아 영업을 하는 자의 영업장 화장실 개선을 위해 이용된다.
융자조건은 시설개선자금의 경우 금리 2%로 최대 8억 원 이내이며, 육성자금은 금리 2%로 5000만원 이내다. 또한 화장실 개선자금은 금리 1%로 2000만원 이내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구로구보건소 위생과로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접수하면 된다.
단 호프집, 소주방, 단란주점, 혐오식품 취급업소 영업자와 이미 융자받아 원리금을 상환중인자 등은 융자대상에서 제외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