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3월 14일부터 18일 까지 5일간 지역 내 87개 가격안정모범업소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기존에 가격안정 모범업소로 선정되어 운영 중인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인상 및 서비스상태 등을 점검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가격안정 모범내용 미이행 업소나 폐업업소는 가격안정모범업소에서 제외하는 등 모범업소를 일제 정비하고 이 기간 중 가격안정에 참여하는 신규업소를 발굴해 심사를 통해 새롭게 가격안정 모범업소로 선정할 계획이다.
단순히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경로우대나 특정시간대 할인행사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건전한 소비생활을 촉진하고 서민경제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가격안정모범업소로 선정되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좋은가격 실속정보’ 사이트 및 성동구 홈페이지「물가정보」란에 등록되며, 반기별로 영업용 쓰레기봉투도 지급 받게 된다.
아울러 구는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소비자들이 모범업소를 믿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가격안정모범업소」인증표지판을 제작ㆍ배부해 지역주민들에게 가격안정모범업소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주고 나아가 가격안정의 자율적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선정을 원하는 업소는 물가조사원이 방문 시 신청하거나 구청 지역경제과 유통관리팀(☎2286-5469)으로 신청가능하며 업소현장 확인 후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가격안정모범업소로 선정된다.
구 관계자는 “가격안정 모범업소 운영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선택의 기회를 부여하게 되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친절하고 가격도 저렴한 가격안정 모범업소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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