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재진(30)이 은퇴를 발표했다.
18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은퇴를 결정한 조재진은 그동안 선수에겐 치명적인 선천성 고관절 이형성을 앓고 있었다. 최근에는 통증이 심해지면서 밤에는 수면제를 복용할 정도로 힘들었다며 이른 나이인 서른 살에 축구화를 벗었다.
아직도 그를 원하는 구단들이 있지만, 더 이상 선수생활을 하는것은 해당 팀에 죄라고 생각했다며 은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까지 22년동안 축구를 하면서 후회도 많았고 아쉬움도 많지만 이젠 축구와 이별을 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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