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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CJ
[종목분석] CJ
  • 정오영
  • 승인 2011.03.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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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

참 어려운 시장이다. 2011년 초반 시장의 흐름이 심상치 않다는 내용과 함께 종목 기사를 올린 기억이 있는데 지수는 고점 대비 190포인트 이상 빠지며 1882.09를 저점으로 반등 중이다. 다행히 주말 일본 원전 사태가 더는 악화하지 않으면서 주말을 무사히 보내기는 하였지만 지난 일본 대지진과 그 영향으로 발생한 원전 사태는 여전히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물론 불안한 와중에서도 시장의 반등은 단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반등도 종목별 차별화가 진행 중이어서 시장이 반등한다고 해도 여전히 종목 선정에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즉 여전히 중기 저점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시장 변동에 휩쓸리지 않는 종목을 선정하여 매수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시장의 이슈가 일본의 대지진과 원전 사고 여부에 집중되어 있지만 이외에도 신경 써야 할 중요 요소는 많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인플레이션 문제인데 근래 들어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이미 휘발유 값과 각종 원자재 값이 올랐다. 이로 인해 밀가루 값과 설탕 값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그러한 관련주로 CJ제일제당이 있으나 이미 CJ제일제당은 상승 추세를 타고 있고, 이러한 종목 흐름은 결국 지주사인 CJ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뒷밭침하 듯 동사의 2010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9.55%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5% 상승하였다. 게다가 추가적인 설탕 값 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최근 통합을 마치고 상장한 CJ E&M의 주가 역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있을 통합 미디어 기업으로의 시너지 효과도 생각해 볼 때 지주사인 CJ의 앞으로 주가 흐름도 긍정적이라 생각한다. 결국 돌발 변수로 인한 지수 급락기에 오히려 차분히 모아야 할 종목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CJ의 주가 흐름을 꾸준히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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