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3월부터 지역 내 ‘연고예술단체’를 중심으로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 문화소외계층과 초ㆍ중학교를 대상으로 국악, 합창, 악기연주, 문학, 미술 등 찾아가는 무료공연 및 강좌를 실시한다.

(사)서울소리보존회, 은평미술협회 등 문화나눔사업에 참여할 9개의 연고예술단체를 선정, 3월부터 10개의 시설ㆍ학교를 찾아가며 무료공연과 강좌를 펼친다.

구는 문화나눔봉사에 나서는 예술단체들이 활발한 활동을 위해 공연실비 및 강사료 지원, 사업홍보, 수요연계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봉사단체와 향유기관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연고예술단체들의 문화나눔봉사가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심리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문화ㆍ예술 교양을 높이고 폭 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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