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지난 1일 11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19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구는 식전행사 및 내빈 초청을 생략해서 절감한 예산액이 1천만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자랑스러운 구민 상으로는 ▲사회질서 확립부문 ▲효행부문 ▲지역사회 발전부문▲사회복지 부문▲모범청소년부분 등 5개 분야별 1명을 선정하여 상패와 메달을 전달하였다.
특히 구민 상 수상자들은 남성시장 자율방범대 활성화(사당2동 유용, 사회질서 확립), 30여 년간 거동이 불편한 모친과 지체장애 2급 자녀 돌보기(신대방1동 권명자, 효행), 저소득층 및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 실시(상도4동 윤철, 지역사회발전), 20여 년간 주변의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발봉사 실시(상도1동 김순돌, 사회복지),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및 선도활동(사당4동 이대식, 모범청소년지도)등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는 활동을 해온 구민들이 뽑혀 그 의미를 더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은 동작구를 21세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도시로 우뚝 세우기 위해 우리 모두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야할 때”라며 “이를 위해 소통과 현장중심의 행정 등 기초를 다져, 민선5기 핵심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1980년 4월 1일 관악구에서 분구하여 올해로 개청 31주년으로 그 동안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여 왔다.
동작구민의 날은 1993년에 지역공동체 의식함양과 구민화합, 문화, 예술의 증진 및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함을 목적으로 서울특별시 동작구민의 날 제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1993년 4월 1일을 동작구민의 날로 제정ㆍ선포하여 올해로 19회를 맞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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