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현직 여성 시의원이 할인 매장에서 스카프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용인서부경찰서는 A 의원이 지난 4일 밤, 용인시의 한 의류 할인 매장에서 13만 원짜리 블라우스에 달려 나온 스카프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와 관련 스카프가 없어진 것을 확인한 점원은 CCTV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에 A의원은 “스카프를 빨다가 망가졌는데, 사건 당일 매장 점원에게 이런 사정을 설명하고 새 스카프를 그냥 가져갔다”고 항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엄중히 대처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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