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임산부들의 휴식과 모유수유를 돕기 위해 지난달 1층 지적과 민원실에 10.5㎡규모의 임산부배려방을 설치했다.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와 저 출산 시대에 작은 노력이나마 아이를 낳고 기르기 편한 사회를 만들고자 설치된 것이다.

한편 구는 저 출산 시대를 맞아 육아편의를 돕고자 작년 10월 보건소에 전국최초로 임산부 배려방을 개설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보건소 임산부배려방에 대해 임산부들의 호응이 좋아 구청사 민원실에도 임산부 배려방을 설치하였다.”며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와 저 출산 시대에 비록 화려하거나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자치단체에서 저 출산 대책으로 추진하는 작은 노력들이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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