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우수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나선다.
경기도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경기중기센터)와 서울대 경영대학과 손잡고 진행하는 ‘2011년 중견기업 경영닥터사업’에 참여할 신청기업을 오는 29일 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작년 초 ‘도내 주요기업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중견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로 비전과 전략 및 체계적인 인재 육성ㆍ관리시스템이 부족하는 점을 파악한 후 성장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여 이들 중견기업 및 우량중소기업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중견기업 경영닥터사업’을 실시해왔다.
지난 한 해 동안 ‘중견기업 경영닥터 사업’에는 퍼시스, 내쇼날푸라스틱, 진성티이씨, 디지아이, 성주음향 등 5개 기업이 선정돼 경영전략, 마케팅전략, 시장분석 등 분야에 대해 맞춤형컨설팅을 지원받은 바 있다. 그 결과 퍼시스의 작년 매출은 2,655억원으로 전년에 비하여 384억원이 증가했고, 내쇼날푸라스틱도 2,116억원으로 전년에 대비 502억원이 증가하는 등 5개 기업의 매출이 전년에 비해 1,491억원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29명을 신규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선정기업에게 컨설팅 비용의 50%(27.5백만원 이내)를 지원하여 11월 말까지 컨설팅을 완료할 예정이다.
‘2011년 중견기업 경영닥터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중기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나 경기도 기업정책과(8008-4601)나 경기중기센터 SOS지원팀(259-61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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