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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AG]류중일 감독 "금메달 따서 국민의 성원에 보답"...'4연패 도전'
[항저우AG]류중일 감독 "금메달 따서 국민의 성원에 보답"...'4연패 도전'
  • 강우혁 기자
  • 승인 2023.09.24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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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류중일 감독이 2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앞두고 언론 인터뷰를 하고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류중일 감독이 2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앞두고 언론 인터뷰를 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은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대회 대비 소집 훈련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4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2010년 광저우 대회를 시작으로 2014년 인천 대회,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몸 풀기 나선 류중일호
몸 풀기 나선 류중일호

고척스카이돔에서 만난 류 감독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서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하나가 돼 꼭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훈련을 앞두고 수장은 미팅을 통해 선수단에 메시지를 전했다. 류 감독은 "3가지를 이야기했다. 자신의 이름은 잠시 뒤에 넣어두고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부심을 갖자고 했다.

또 야구를 사랑하고 예의를 지키자고 했고, 선수들이 가장 하기 싫어하는 베이스러닝, 백업 플레이 등을 철저히 지키자고 했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꼽아달라는 말에 류 감독은 "단기전에서 많은 점수를 못 뽑는다고 생각한다.

투수 운영은 1+1을 생각하고 있다. 중간 투수들이 좋다. 2~3점 이내로 막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만, 홍콩, 예선 통과국과 B조에 편성된 한국은 다음 달 1일 홍콩과 첫 경기를 치르고 2일 대만, 3일 예선 통과국과 맞붙는다. A조는 일본, 중국, 필리핀, 예선 통과국이 포함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류중일 감독과 선수들이 2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앞두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류중일 감독과 선수들이 2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앞두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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