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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AG] 한국, 수영·펜싱·태권도 등서 금메달 5개..2위 질주
[항저우 AG] 한국, 수영·펜싱·태권도 등서 금메달 5개..2위 질주
  • 강우혁 기자
  • 승인 2023.09.26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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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한국이 지난 25일(한국시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5개를 추가하면서 2위를 달렸다.

한국은 이날 수영과 펜싱, 사격, 태권도에서 금메달 5개를 추가하며 현재까지 금메달 10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3개로 중국에 이어 2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대회 개막 이후 중국이 싹쓸이했던 수영에서 깜짝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먼저, 남자 자유형 50m에서는 지유찬이 결승에서 21초72로 우승 후보였던 중국의 완러톈을 제치고 금빛 물살을 갈랐다.

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한국 수영 남자 자유형 50m에서 메달을 목에 건 것은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21년 만으로, 지유찬은 21초72의 기록으로 앞서 예선에서 자신이 세웠던 대회 신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우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어 열린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는 양재훈과 이호준, 김우민, 황선우으로 구성된 한국이 7분01초73의 아시아 신기록을 달성하면서 1위에 올라 한국 수영 아시안게임 경영 단체전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겨줬다.

아울러 한국 펜싱 사브르의 오상욱은 대회 4연패를 노리던 구본길을 꺾고 개인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다. 

이밖에 사격 남자 10m 러닝타깃 단체전 결승에서는 정유진, 하광철, 곽용빈이 나선 한국이 1668점을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사격 종목에서 나온 한국의 첫 금메달이었다.

이외에도 한국 태권도의 에이스 장준이 겨루기 남자 58㎏급 결승전에서 이란의 마흐디 하지무사엘나푸티를 상대로 라운드 점수 2-0으로 승리하며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겨루기 종목에서 나온 첫 금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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