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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항저우] 한국, 수영 등서 金 5개 추가..종합 2위 질주
[AG 항저우] 한국, 수영 등서 金 5개 추가..종합 2위 질주
  • 강우혁 기자
  • 승인 2023.09.28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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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한국이 수영과 펜싱, 태권도 등에서 5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합 2위를 질주했다. 

먼저,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금빛 물살을 갈랐다. 황선우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0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이날 황선우의 기록은 대회 신기록이자 한국 신기록으로, 박태환이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작성한 1분44초80을 0.4초 줄였다. 앞서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땄던 황선우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펜싱 단체전에서도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최인정(계룡시청), 송세라(부산광역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치러진 단체전 결승에서 홍콩을 36-3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한국 펜싱이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우승한 건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무려 21년 만이다.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도 금빛 소식이 전해졌다. 이광현(화성시청), 하태규(대전도시공사), 허준(광주시청), 임철우(성북구청)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은 중국을 45-38로 꺾으면서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국기 태권도에서도 4일 연속 금빛 소식이 전해졌다. 박우혁이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벌어진 태권도 겨루기 남자 80㎏급 결승에서 살레 엘샤라바티(요르단)에 라운드 점수 2-0(8-5 6-5)으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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