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 올해 서울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 참여율이 전년대비 14% 줄어든 가운데, 이 중 180명의 소재가 불분명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공립초등학교 신입생을 예비 소집한 결과, 올해 취학대상자는 5만9492명으로 이 중 국·사립초(40개교) 입학 예정자를 제외한 취학통지자는 총 5만372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예비소집에 참석한 아동은 4만6014명으로 조사됐다.
예비소집에 불참한 7706명 중 취학유예, 해외 출국, 홈스쿨링 등을 제외한 소재 불명 아동은 180명으로 파악됐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에 대해 주민센터와 연계, 가정 방문 등을 실시하고 경찰에도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예비소집 불참 아동에 대해 신속하게 소재 및 안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