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법무부, 마약사범재활 전담교정시설 확대 운영한다
법무부, 마약사범재활 전담교정시설 확대 운영한다
  • 조영남 기자
  • 승인 2024.01.19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 마약사범의 출소 후 재활을 돕기 위한 전담교정시설이 확대 운영된다.

법무부는 회복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인 '마약류 회복이음' 과정 등을 실시하는 마약사범재활 전담교정시설을 이달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약류 회복이음이란 교정시설 수용 중 치료·재활을 통해 마약류 중독에서 회복한 뒤 출소 후 사회재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한다는 의미로, 지난해 9월부터 마약사범재활 전담교정시설 시범운영 기관인 화성직업훈련교도소(서울지방교정청 산하)와 부산교도소(대구지방교정청 산하)에서 재활 의지가 높은 마약류 수형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법무부는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상반기 중 대전지방교정청과 광주지방교정청 산하에 각 한 개의 교정시설을 마약사범재활 전담교정시설로 추가 지정해 전담교정시설을 기존 2곳에서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마약사범재활 전담교정시설 확대 운영과 마약류 회복이음 과정을 통해 회복을 촉진하고 출소 후 지속적인 재활을 이어갈 수 있게 연계함으로써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