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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동작구,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4.29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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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실제훈련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5월 2일부터 3일간‘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와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국민 안전과 안보의식 강화 및 테러·극한기상 재해·지진(해일)·화재 등에 대한 실제훈련이다.

재난안전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공조 대응 및 협력체계를 확행하여 대규모 재난발생시 구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여 안전한국을 구현하고자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기상청의 집중호우를 동반한 제2호 가상 태풍『올가』의 영향권 가상 상황 설정 메시지에 의한 수습 ㆍ복구 도상훈련, 재난상황 현장훈련으로 동작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구청 27개 부서와 동작소방서를 비롯한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훈련 첫째 날에는 전국 시군구에서 시스템훈련이 실시되며, 둘째날인 3일은 대테러·화재 등 인적재난 대응훈련, 마지막 날에는 지진(해일) 훈련으로 재난위험 경보를 발령하여 주민 대피와 통제훈련으로 마무리한다.

대규모 풍수해로 흑석빗물펌프시설 용량초과로 인한 저지대 주택가 침수대비 유관기관, 군부대, 주민, 민방위대원 합동현장훈련, 국사봉 산불 등 대형 인명피해 발생에 따른 도상훈련 등 각종재난에 대한 대응으로 안전과 안보훈련을 철저히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3.11일 일본의 대지진과 지진해일의 참상을 거울삼아 지진(해일)에 대비하기 위해 5월 4일 11:00부터 11:20분까지 20분간 지진(해일)대피훈련과 차량통제훈련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국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 속에 태풍, 해일, 호우 등에 따른 재난유형별 국민행동요령을 습득하고 평상시 잠자던 안전의식을 깨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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