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공사는 제주 공항에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어 아침 7시 제주발 서울행 대한항공 KE1200편 등 출도착 항공편 50여 편이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5시 이후 제주공항에 발효된 윈드시어경보와 새벽 1시부터 발효된 강풍경보로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출발 11편, 도착 12편 등 23편이 결항됐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공항 측은 항공기 이용자들은 공항으로 나오기 전에 운항 상태를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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